오는 17일, 심사위원 위촉식 갖고 노후 공동주택 62단지 심사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건축·토목·공동주택 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의원 등 총 12명으로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오는 17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9월 신청 접수된 노후 공동주택 62단지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지원 단지 선정 보조금을 결정한다.

심사 대상은 ▲도로 및 주차장 정비 22곳, ▲CCTV 설치 10곳, ▲담장보수 7곳, ▲어린이놀이시설 7곳, ▲재난방재시설 4곳, ▲영구임대 공동주택 공동전기료 2곳, ▲기타시설 10곳이다.

지원 단지로 선정되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돼 2월 중 보조금 교부 사업에 착수해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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