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68일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건설과는 지난 11일부터 4월19일까지 68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 및 수립지침에 따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전방위적인 국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를 추진방향으로 한다.

대진단 대상시설은 흥덕구 건설과에서 유지·관리 중인 관리시설 총 50개소로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시설 44개소(1·2종 시설물 21개소, 3종 시설물 23개소)와 「급경사지 재해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급경사지 6개소로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점검용역 실시)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진단 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가용 자원을 활용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주요 부재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유지관리사업비를 활용해 보수를 추진하는 등 안전조치토록 하며, 매달 캠페인 추진을 통한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등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토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등 여러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발생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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