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및 각 시장·군수, 적극 협력키로...
이 군수는 “괴산군은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청정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유기농 먹거리 또한 풍부해 선수들의 영양 공급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위락시설을 위한 민간 투자를 통해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시종 도지사와 각 시장·군수들은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중심지로서 괴산군에 축구종합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며 유치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심판이 훈련과 교육을 할 수 있고, 일반 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유치 신청에는 총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괴산군이 유치에 나섰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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