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1개 읍면동 주민간담회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 김근환 흥덕구청장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주민간담회를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관내 현안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꾀하고자 지난 14일, 강내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관내 11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직능단체장 등 주민을 초청해 2019년부터 달라지는 시·구정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별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민불편사항과 숙원사업 건의에 대해서는 시산하 각 부서에 전달하는 등 해결방법을 찾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읍면동에 전달할 계획이다.

16일 옥산면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최영복 옥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흥덕구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근환 흥덕구청장은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주민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만나고 현장을 찾아가 흥덕구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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