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30가구 밑반찬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밑반찬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숙희)는 어려운 이웃에 온정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저소득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3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에서는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나눔 행사는 회원 20명이 잡채, 메추리알 장조림, 어묵볶음 등을 정성스레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홀로 사시는 78세 김 모 할아버지는 “혼자 살다 보니 반찬을 제대로 못 해 먹고 있었는데 매년 몇 차례씩 반찬과 생필품을 전해줘 잘 먹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보탬이 취약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면 좋겠고 더불어 행복한 수곡1동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