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감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운영 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해 농어촌마을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전국 53개 공공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순회사서 1명의 지원 인력을 통해 작은 도서관과 긴밀한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순회사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감곡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내 작은 도서관 4개관을 순회 근무하게 되며, 장서 관리 기술, 도서관 운영 지도, 실무교육, 작은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 간 연계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라는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감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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