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주소지 사람, 신청 가능
군은 라돈측정기 3대를 구비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여 기간은 2일간으로,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방문접수하면 신청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라돈은 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성 붕괴에서 리듐을 거쳐 생성되며 토양이나 콘크리트, 석고보드, 석면슬레이트 등 건축자체 중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실내에서 라돈을 제거하는 확실하고 손쉬운 방법은 잦은 환기”라며“이번 서비스를 통해 군민 불안감이 해소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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