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건설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결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건설과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건설과(과장 윤재학)는 18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극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에 모인 상당구 건설과 직원 22명은 페트병과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 컵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비닐봉투를 쓰지 않고 개인 장바구니 등을 준비해 사용할 것을 선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회용품의 과다한 사용으로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처리가 점점 어려워지며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솔선은 방문 민원인 및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진 상당구 건설과 관리팀장은 “이번 실천결의가 앞으로도 철저히 지켜져 환경보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것”이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극실천에 대한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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