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상담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맞춤형 복지팀은 연제2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운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사무소(읍장 박봉규)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8일, 연제2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은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복지 정보를 알려주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송읍에서는 매주 금요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기본적인 사회복지제도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개인별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의무자 기준이 추가로 완화돼 혜택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도 지원이 가능함을 알렸으며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안내, 저소득층 요금감면 신청 정보 등의 생활과 관련한 정보를 설명했다.

아울러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으로 한파 시 외출 자제 등을 어르신들에게 알려줬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르는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즉시 관할 이장님과 맞춤형 복지팀에 연락할 것을 부탁했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를 제공하겠다.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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