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운행인력 확보, 미세먼지 대응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미세먼지 저 감정책의 일환으로 구입한 도로분진흡입차.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신흥식)는 21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행정지원과에서 임시 운행인력을 지원받아 관내 8차선이상 간선 및 일반도로에 분진흡입차를 투입해 도로청소에 나섰다.

그간 도로분진흡입차는 미세먼지 저 감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나, 전담인력의 부재로 미세먼지주의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서원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구청 행정지원과와 협의해서 운전직으로 구성된 임시 운행인력을 지원받아 ‘주4회 이상 운행’방침과 함께 분진흡입차량 운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미세먼지 나쁨 단계 시 반드시 운행’해야 하는 방침에 따라 주말에는 2인1조로 구성된 환경관리원을 활용해서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서원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한 도로분진흡입차 운행으로 미세먼지 저 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분진흡입차 운행이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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