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덕 회장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사단법인 한국 B.B.S 충북연맹영동지회는 지난 25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년간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발굴과 육성에 힘쓴 전 최순주 회장의 이임식과 2019년 신임 이성덕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내빈과 회원, 가족을 비롯한 100여명의 많은 군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오영식 충북도연맹회장이 신임 이성덕(남·45세)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BBS 체육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동기아종합정비 대표를 맞고 있다.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최순주 회장은 “지난 2년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임원분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 취임한 이성덕 회장은 “지난 2년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전 최순주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힘써 지역 청소년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면학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활동에 대한 굳은 입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B.B.S충북연맹영동지회는 우애와 봉사의 B.B.S 이념을 바탕으로 결연을 통한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건전육성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저소득청소년 장학금 지급, 영동군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운영 등 영동군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