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8일부터 오는 4월28일까지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사업 등 4개 사업유형, 영동읍 자연정화활동 등 21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12월19일부터 27일까지 모집·선발한 38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유형에 맞게 개인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장에 배치해, 일자리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청년 및 저소득층의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총 3단계로 나눠, 110여명을 선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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