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까지 대박행진 이어간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 얼음축제 일간 축제순위 다음 1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의 얼음축제가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의 축제행사 일간검색 순위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하며 축제의 대박을 입증했다.

에 따르면, 제천 얼음축제는 29일 기준 축제 일간검색어 순위에서 다음에서는 1위, 네이버에서는 4위를 차지하며, 전 국민의 관심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번 일간검색어 순위 1위 등극은 화천 산천어축제, 태백산 눈 축제, 인제 빙어축제 등 기존의 대표 겨울축제들과 후발주자인 제천 얼음축제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데서 그 의미가 크다.

얼음축제는 지난 주 금요일 시작돼 의림지 순주섬, 공어낚시, 눈썰매, 세발자전거, 얼음성 등 각종 볼거리와 체험부스에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전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에 발 맞춰 일부 시설물들을 명절 연휴까지 존치하여 귀성객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천얼음축제에는 29일 기준 13만명의 방문객이 입장하며 대박행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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