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에 중점

▲ 【충북·세종=청주일보】장애인재활사업(지난해 7월 장애인과 가족의 행복 플러스 행사)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 보건소(소장 김귀태)는 재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재활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국가의 시책이기도 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군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실 운영, 재활 프로그램 운영, 사회참여 사업 등을 연중 운영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4월부터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one stop!! 건강up!! 재활놀이터’프로그램을 총24회 운영하며, 2월부터 노인 주거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꽃보다 청춘! 허약노인 교실’을 총10회 운영한다.

또,‘뇌병변 장애인 자조모임’, ‘장애인과 가족 나들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는 극동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를 초청해 재활에 필요한 전문지식 교육을 하고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자원과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귀태 보건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형평성 제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참여 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적극적으로 재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재활 전문의 진료, 재활건강증진교실, 작업치료교실, 허약노인교실 등 재활관련 프로그램을 61회(연인원 423명)운영하였으며, 나들이 행사, 자조모임,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 사회참여 및 교육 사업을 21회(연인원 623명)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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