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주민자치센터는 손뜨개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대야리와 중초1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 경로당에서 1일 2시간씩 1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경순 보은읍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보은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교통여건상 참여가 쉽지 않은 주민들이 많다”며, “이들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운영동기를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이웃 간 담소도 나누고 직접 털목도리, 모자 등을 만들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