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정부예산확보보고회 개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재종 군수 주재로 국장, 실과소장, 주무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내년에 추진할 407건에 2천977억원의 국비 대상사업에 대해 상세한 분석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머리를 맞댔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에 집중하며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대상사업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100억원),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3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30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70억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260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58억원),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80억원) 등이다.

군은 각종 현안 사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확보에 나가기로 했다.

김 군수는 “우리군은 재정자립도가 9.78%에 불과한 열악한 실정으로 정부예산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직원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언제든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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