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저소득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생계수급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이상(34만1402원)인 청년(만 15세~34세)이다.

매월 본인 소득 10만원을 공제해 청년희망키움통장에 적립하며, 추가로 근로소득에 따라 장려금을 최대 49만6000원까지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최대 3년으로, 지속적으로 근로활동을 하면서 생계급여 탈수급 시 최대 2천145만원의 적립금과 발생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희망자는 신청서, 소득신고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동의서 등 구비서류 지참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가구별 특성에 따라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자산 축적기회가 많지 않은 청년 수급자를 위한 차별화된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의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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