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세요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는 2월1일부터 금년도 보급종 콩 종자 신청을 접수한다.

콩 종자는 3월1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되는 보급종 콩 종자는 제천에서의 재배에 적합하고 장류 및 두부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대원콩 3만2585kg으로, 5kg으로 포장되어 2만55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원콩은 양질의 다수성 품종이며, 특히 모자이크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콩 재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한 내에 신청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뭄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관·배수 대책을 세우고 파종시기를 분산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와 적심 등 핵심기술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콩을 비롯한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 종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641-34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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