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면사무소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장연면 주민자치위,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지지.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인)는 지난 8일, 장연면사무소에서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 지지 및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괴산군 유치 성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저지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인 주민자치위원장은 “괴산은 우수한 접근성, 청정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 제공, 해발 250m에 위치한 좋은 훈련요건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정 유기농업군 괴산군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서면 농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군민 모두 힘을 모아 반드시 소각장 설치를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심재화 장연면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 지지 및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괴산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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