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교 11개교 대상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장(과장 송이화)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고등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란 신규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만 17세)가 학업 부담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기간을 지키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등록담당자가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희망학교 접수 및 협의를 거쳐 구,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로 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해 희망학교를 방문하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 접수 및 십지문을 채취한다.

이 후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구청 담당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8년에는 희망학교 총 6곳, 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등록증을 직접 신청 및 배부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이화 민원지적과장은 “2019년에도 발급 서비스 홍보를 활성화하여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받고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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