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最古) 볍씨의 고장인 소로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토종생태단지 프로젝트 간담회.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이우균)는 12일, 농업정책위원회의실에서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푸른도시사업본부 소관에 대한 시정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시정대화에서는 인사이동에 따른 서로간 인사의 자리를 갖고 소관 부서별 2019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구제역·AI 방역대책, 한해 대비 용수개발, 친환경농업 육성대책, 농식품 해외 수출마케팅 지원, 마을내 축사이전 지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추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운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해제에 따른 대응방안, 제40회 청주시의회(임시회) 기간 중 조례 제·개정안에 대한 설명 등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우균 농업정책위원장은 “이번 시정대화는 농업정책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업무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행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청주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집행부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에는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과 소로리볍씨기념사업회, 임원경제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고(最古) 볍씨의 고장인 소로리를 청주의 생명산업 동력으로 활용해 전통생명문화의 메카로 구현하고자 하는 “소로리 토종생태단지 프로젝트”에 관한 설명 및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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