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된 재활용 폐기물 보관 창고 1동 전소 현재 진화중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영하리 폐기물 처리공장 보관창고 화재.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영하리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12일 오전 10시 5분경 화재가 발생해 공장내에 보관돼 있던 재활용 폐기물을 태우며 오후 4시 30분 현재 화재가 진압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공장내 재활용 폐기물 더미에서 시작돼 오전10시 5분 동부소방서 상황실에 접수 됐으며 소방서는 20여대의 진압차량과 40여명의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로 폐기물 창고 뒷 부분에 바로 접해 있던 야산 일부분이 불이 번졌으나 소방대원들의 신곡한 대응으로 산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화재가 난 폐기물 재활용 보관창고에는 소방서 추산 약120톤의 재활용 폐기물이 쌓여 있었으며 불은 중간 쓰레기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방서는 현재 진화 속도로 보면 약 1시간 정도면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화재난 창고에 쌓여 있는 폐기물을 전부 끄집어내야 화재가 진압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지점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으며 화재 진압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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