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주새마을금고 저소득가정 위한 부식물품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나눔으로 행복을 전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변장섭)는 12일 조합원들이 상부상조(相扶相助) 정신을 살려‘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마련한 쌀, 라면, 화장지, 식용유 등의 부식물품 51세트(333만원 상당)를 북이면사무소(면장 이준구)에 기탁했다.

가진 것을 나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신으로 22년째 이어오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한 번 더 살펴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날 기탁된 물품은 북이면 51개 마을별로 저소득 한 가구씩 선정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변장섭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아끼고 지역민을 소중히 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청주새마을금고는 북이면·내수읍 지역사회를 위한 ‘경로당 난방비 지원, 한여름밤 영화제 개최, 관내 어린이 장학금 후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등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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