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다믈달 14일 까지 조사요원 직접 면담 조사

【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 통계청은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이번이 26번째이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약 448만개)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프랜차이즈 실태조사'의 모집단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항목이다.

조사결과 자료는 2019년 9월에 보도자료로 잠정 공표되며 12월에 확정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사업체 및 기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된다.

통계청장(강신욱)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 실시와 관련해,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 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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