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내용으로
건강한 먹거리 개발을 위한 향토음식연구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충청북도지회장인 정락신 강사를 초청해 탕수황화, 새우 식빵 튀김, 마늘 닭구이 등 집들이 손님 접대용 음식 만들기 이론 및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2003년도에 결성된 연구회(회장 신현희, 부회장 진경애)로 음성군의 전통·향토개발 요리를 연구 실습하고 목적을 두고 있다.
회원 가입 자격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나이 만 63세 이하로, 식생활 교육과 현지 연찬 교육, 인삼축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들이음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가족과 친구, 이웃과 신선한 먹거리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계승하고 나아가서 젊은 층의 트렌드인 ‘홈파티(home party)’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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