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 상담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맞춤형 복지팀은 오송3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운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사무소(읍장 박봉규)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5일, 오송3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 상담 운영은 읍사무소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복지 정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오송읍에서는 매주 금요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 복지상담 내용은 2019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의무자 기준이 추가로 완화돼 혜택에서 제외됐던 취약계층도 지원이 가능함을 알리고, 저소득층 요금감면 신청정보 등의 생활 관련 정보를 설명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상담에 참여한 이 모 어르신은 “직접 경로당까지 찾아와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니 그동안 모르고 있던 정보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에 맞는 상담을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오송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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