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아파트 집성촌 수곡동과 산남동 주민들 달집 태우기 행사와 쥐불놀이 행사 열어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 주민들이 관계자들의 철저한 통제아래 쥐불놀이를 재현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주민 100여명이 수곡동 한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나쁜기운을 태우고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쥐불놀이 행사가 16일 오후 6시부터 도심 한가운데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의회 허장원 도의원과 매봉산 지킴이 신동명씨 등 동네 주민들과 한솔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40여명의 어린이들은 부모들과 함께 참석해 잊혀져가는 우리고유의 쥐불놀이를 재현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 주민들이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하고 있다.남윤모 기자

어린이들은 부모들과 함께 쥐불놀이 깡통을 하늘로 던지며 소원을 빌었다.

한솔초등학교관계자들은 달집태우기등 만일에 있을 화재 사고를 대비해 소화기등 방재 장비를 준비했으며 쥐불놀이를 철저한 통제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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