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참여자 34명 대상 안전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센터(동장 장우원)는 지난 18일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율량사천동은 2019년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실시하였다.

노인 일자리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간 4개조로 편성되어 활동하며, 사업 내용은 불법 광고물 수거 및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 단속 등 지역 내 환경 정비 등이며,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분야도 포함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70세가 넘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인데, 노인일자리를 통해 미력하나마 우리 지역을 쾌적하게 하고, 용돈도 벌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어 활력도 생기고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우원 율량사천동장은 “극심한 미세먼지와 환절기로 인한 기온변화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무사히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활동 시 안전 유의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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