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당 5회씩 운영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의료 취약마을 어르신들의 척추건강을 위한‘찾아가는 물리치료 운동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당신의 척추는 건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백곡면 용덕리, 초평면 오갑리, 덕산면 기전리, 문백면 평산리 경로당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중에 있다.

농한기 운동부족 및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한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늘고 있어, 찾아가는 물리치료 운동교실은 노년기 척추변형으로 오는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을 강화시켜 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운동교실은 1개 마을당 5회씩 운영하며,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치료 등으로 통증을 감소시킴은 물론 척추 변형으로 오는 자세교정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척추 측만증 검사 실시 후에는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척추보호대도 지급하게 된다.

진천군보건소 손인숙 주무관은 “찾아가는 물리치료 운동교실뿐만 아니라 건강관리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척추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개인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 시켜 어르신들의 건강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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