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왼쪽부터 강광성 교장, 권대영 대표, 김인한 동문회장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경기도 화성에서 현광토건(주)을 운영하는 충주고 졸업생 권대영 씨(39회)가 발전기금 1천665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금은 노트북 컴퓨터 15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고는 과학중점학교로, 학생들은 탐구활동, 프로젝트 등을 교육용 노트북으로 교육활동을 해왔었다.

권 대표는 충주고 학생들이 노후화된 노트북 사용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지난 연말에 전해 들었다.

지난 연말, 권 대표는 충주고 총동문회(회장 김인한)에 장학금(5천 만원)을 전달한 자리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노트북 기증을 결심했다.

권 대표는“후배들의 교육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광성 교장은“이번에 기증받은 노트북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탐구 활동과 프로젝트의 수행 등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고는 지난 2010년도에 과학중점학교로 지정·운영하면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국적인 과학중점학교의 중심학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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