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요금미터 장치 검정" 제도에 교육도

▲ 【충북·세종=청주일보】 구급차 관리실태 점검.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구급차를 운용하는 관내 병원 3개소를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상황 및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말 실시한 1~2차 자체점검 결과에 대한 현지점검으로, 관내 3개 병원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5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신고필증 부착 여부 △운행기록대장 작성 여부 △구급차 형태 표시 부착 여부 △내부 장치기준 유무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통신장비 등 설치 여부 △기타 변경신고(통보) 여부 등이다.

또한 군 보건소는 이번 점검기간에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구급차 요금미터 장치 검정’ 제도에 관한 내용을 모든 구급차 운용자가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는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이송 수단인 만큼 환자 이송 및 응급의료를 위한 장비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정확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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