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

▲ 【충북·세종=청주일보】무성영화 아리랑 팜프렛 리풀릿.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과 3월2일에 독립운동 영화‘말모이’와 변사극‘아리랑’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 선정으로 독립운동 영화와 아리랑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말모이’는 조선어학회의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 편찬과정을 극적으로 담아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킨다.

상영 일시는 23일 오전 9시30분, 오후 1시, 3시30분 총 3회이다.

3월2일 오후 2시에는 마지막 변사 최영준을 초청해 추억의 무성영화 변사극‘아리랑’을 상영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무성영화는 영상은 있지만 녹음이 되어 있지 않는 영화로, 영상 속 배우들의 행동을 유추하며 관람하는 영화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150석)으로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약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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