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소재 (주)지명(대표 김윤경)은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지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결연아동들에게 교복비 420만원을 전달하였다.

기탁식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주)지명 오세민 부사장,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오세민 부사장은 “아이들은 지역에서 함께 보살펴야 하는 소중한 존재다.”라며, “신학기 교복비 지원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작은 역할을 할수 있어 기쁘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주)지명이 전달한 성금을 영동군 결연아동 14명에게 교복비 3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주)지명은 토목 및 환경 종합엔지니어링 회사이며, 재해대책역랑강화로 사회발전에 기여해 지난 2014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역을 밝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기업명처럼 2012년부터 꾸준히 각종 후원금품을 기탁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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