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교육지원청 학습지원단이 사전 활동 안내를 받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은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2019년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 학습지원단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학습코치 16명과 학습서포터즈 6명 등 총 22명의 학습지원단을 위촉했다. 또한 학습지원단의 효과적인 역할 수행과 내실 있는 지원활동을 위한 사전 안내 시간이 마련됐다.

학습지원단은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시간에 학습코칭을 지원해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보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해 활동성과를 분석한 결과 학교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학습지원단 인원을 확대하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개별화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배움이 보장되는 책임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황 교육장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가운데 학력 격차를 최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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