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가 우선시 되는 사업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전략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군이 실시한 법정 지표 쇠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지로 선정된 7개 지역에 대한 특성 및 자산분석, 구역계 설정, 활성화지역 지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수렴도 같이 실시된다.

군은 3월 말까지 군 의회 의견청취와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받는다는 계획이다.

이어 세부사업격인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도 오는 5월까지 마치고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면 생활SOC시설 확충 및 주민역량 강화 등 원도심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년간 국비·지방비 등 총 145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김총회 군 도시교통과장은“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참여가 우선시 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공청회에 많은 참석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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