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농기계 대상, 농기계 현장기술교육도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난해 농기계순회수리교육 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25일부터 ‘2019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25일 불정면 영촌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청천면 원후평마을까지 총 152개 마을을 대상으로 9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주로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주력 농기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농기계 현장기술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현지 농업인은 물론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 또한 농가들의 자가 정비기술을 높여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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