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도내 학교급식관계자 이웃 나라 일본에서 선진 급식시스템 배우고 돌아와<사진=충북교육청 제공>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학교급식관계자 27명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의 최첨단 급식시설과 학교급식 현장을 견학하고 22일 돌아왔다.

가고시마와 도쿄를 방문한 연수단은 ‘2018년 학교급식 우수학교 및 유공자’로 선정된 내덕초, 남평초, 보덕중, 일신여고, 봉명고 등 식생활관 급식관계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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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로벌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연수로 도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이 아주 뜨거웠다.

일본은 학생 개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철저한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을 마련,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활동)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급식 선진지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연수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의 급식 체계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급식의 발전방안을 탐구했다.

요리강습을 통해 일본 식재료 장보기와 현지 가정식, 초밥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실습과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급식관계자들이 국제적 안목과 마인드 제고로 전문성을 배양하고 선진 급식시스템 견학 후 현장적용을 통해 수요자의 학교급식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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