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진천군은 관내 종합안전교육체험관내에 어린이 제품 안전체험존을 조성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제품 안전체험존은 기존 안전체험관내에 사업비 5,300여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KC 인증제품 사용권장 홍보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가정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제품 안전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체험존에 구현했다.

이번 어린이제품 안전체험존은 전년도 상반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추진하는 ‘어린이제품안전관리 생태계조성사업’ 대상지로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선정돼 조성하게 됐다.

‘어린이제품안전관리생태계 조성사업’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시행(‘15.6.4)에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제품 안전교육을 위한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조성 사업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제품 안전체험존 조성으로 기존 체험존과 연계하여 주 이용객인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보다 내실 있는 생활안전분야 교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천군 종합안전교육체험관에서는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하여 평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신청 기관의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토요일에는 가족단위의 개별 방문도 가능하다.

이번에 조성된 어린이제품 안전체험존은 3월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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