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출산, 행복한 가정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흥덕보건소(소장 맹준식)는 3월부터 12월까지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자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는 24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아기사랑 모유수유교실”, “행복한오감 태교교실” 및 5~1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감발달 아기마사지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기사랑 모유수유교실”과 “행복한오감 태교교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유수유 준비과정 및 산후관리교육·감통분만·부모준비교육·단추공예·그림책태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감발달 아기마사지교실”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아기마사지 강의 및 실습·영아관리교육·영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교육이 진행된다. 

또 산후우울예방검사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정신건강교육을 병행해 보다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준비과정을 배울 수 있다.

맹준식 흥덕보건소장은 “모자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아기와 산모가 함께 웃는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