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로교육 담당자 워크숍 진행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새학기 준비기간을 맞아 진로교육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초·중등 담당교사, 각 지원청 진로담당 장학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1시 충북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올해 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회와 진로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특강이 진행됐다.

이은경 인천예송중 교사가 강사로 초빙돼 ‘앎과 삶의 연결‘을 주제로 진로수업, 창업교육 사례 발표 등 진로설계지원을 위한 특강을 했다.

특강이 끝난 후 올해 진로체험(캠프) 중점학교 지원 방안, 진로활동실 구축 지원, 진로교육 현장 컨설팅 계획 등 진로교육 주요업무 설명 등도 있었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전공계열과 진로선택과목 선정 지원’계획도 고등학교에 착근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올해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 진학지원센터가 신설되는 것과 주중 진로체험활동, 진로진학상담, 토요진로캠프, 진로박람회, 진학박람회, 창업아이디어 발표대회 등 사업설명을 통해 학교 진로교육 설계방향도 안내했다.

행사를 주최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과 진로교육 수업방법 개선, 미래를 여는 진로교육 실현에 힘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올해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미래사회 대비 교육, 진로교육 수업방법 등을 학교현장에 적용해 보려 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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