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활용 다양한 장르의 음악 향연

▲ 【충북·세종=청주일보】문화가 있는 날‘숲속 콘서트’포스터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도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충북문화관에서 총 10회에 걸쳐(2월 ~ 11월) ‘숲속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작곡가 박영희(영희 박파안), 베이스 연광철,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등 청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유망주 4명의 ‘영아티스트 4인4색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숲속 갤러리에서 열린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신만식 전속작곡가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강태인(제73회 동아음악콩쿠르 대상), 호르니스트 손 석(KCO 전국음악콩쿠르(구, 서울바로크 합주단 전국음악콩쿠르 2위), 피아니스트 지인호(2018 제4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피아노콩쿠르 주니어 부문 3등), 그리고 첼리스트 최아현(오사카 국제콩쿠르 현악 1위)의 연주로 진행하며,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베토벤부터 힌데미트의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재단관계자는 충북문화관은 매월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하고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