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덕성초 축구부

▲ 【충북·세종=청주일보】 2019. 따오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청주시 덕성초 축구부.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성초등학교(교장 이형숙) 축구부 선수들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따오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수의 클럽팀과 학교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덕성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뤄 예선 전적 2승 1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 경기 광주초를 4대 1로 이기고 준결승 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울산 삼호초를 맞아 전, 후반 50분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나 2대 1로 아깝게 패했고, 아쉬운 경기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으며 전국규모 대회에서 3년 만에 3위에 입상하게 됐다.

모교 출신으로 평소에 덕성초등학교 축구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형숙 교장선생은 최선을 다해 준 덕성 축구부 친구들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올 봄에 있을 충청북도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부탁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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