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져

▲ 【충북·세종=청주일보】 괴산중 입학식 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중학교(교장 노영임)는 지난 4일 오전 10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46명)의 입학식을 열었다.

학생회장 김도원(3)학생은 ‘학생회와 한 발짝씩 함께 발전해나가자’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을 환영하였고, 부회장 이정륜(3)학생은 사회를 맡아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입학식은 학생자치회 중심의 입학식을 진행해 신입생 및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학생자치회는 ‘괴산중에게도 신입생들과 함께 봄이 오나 봄!’이라는 신입생 환영 현수막을 교문에 게시해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학생자치회는 입학식이 끝난 후 신입생들을 인솔해 도서실, Wee 클래스, 음악실, 과학관 등 학교 곳곳을 안내해 학교가 낯설지 않도록 했고, 급식실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괴산중학교는 신입생들에게 ‘프린들 주세요.’라는 책을 한 권씩 선물하여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괴산중학교 노영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과 자기계발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46명의 신입생이 새롭게 출발하는 새내기 중학생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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