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참가는 오는 11까지 군청 산림녹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아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제20회 옥천묘목축제를 기념해 국민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옥천군에 찾아온다.

5일 군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 충북 옥천군편 공개 녹화가 오는 23일 오후 1시 사회자 송해 선생의 진행으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공개 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초청가수로는 태진아, 한혜진, 류기진, 양용모, 윤태화가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이에 앞서 예심은 21일 오후 1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으로, 옥천군 거주자와 관내 기업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군청 산림녹지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는 옥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혹시나 바쁜 일정 때문에 사전 참가신청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비해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예심과 본선 녹화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군은 재미있는 사연과 함께 신청자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펼치고, 일찍이 찾아온 싱그러운 봄과 함께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묘목축제가 20회째를 맞는 뜻깊은 해”라며 “전 국민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으로 남녀노소 전 군민이 화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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