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5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종이접기, 보드게임, 기타교실 등 총 22개 강좌가 개설돼 5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48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군은 지난해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질을 높여 내실을 기했다.

또한, 누구나 프로그램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단기강좌도 메이크업 강좌를 포함한 5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세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자아실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한 학기 유익하고 웃음 넘치는 강좌를 책임질 22명의 강사소개 후, 교육공동체 아울다 고익준 대표‘평생교육 도전과 기회!’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며 학습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호 가족행복과장은 “영동군 평생학습 핵심을 담당하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엄선된 강사로 질 좋은 강좌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평생학습을 마련해 군민께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군민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로 삶의 질 제고와 지역 전체의 경쟁력 향상,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즐기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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