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8일 영동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영동 와인터널 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 주민자치협의회장 비롯해 11개 읍면 150명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 역할 제고와 성공적인 주민자치 정착에 대한 내용을 교육받으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도 교육장을 찾아 “진정한 주민자치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라며,“우리 행정에서도 주민자치를 촉진하기 위해 발맞춰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지역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실시된 이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은, 참여자 만족도가 높고 교육 효과가 커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