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효과성과 예산의 적정성 검증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12일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현장 방문했다.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은 남일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재건축 사업, 송절동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사업,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오창미래지 한옥마을 조성사업, 청주TP 공공폐수처리시설 대체 부지 확보, 운천동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과 관련해 7개의 사업대상지를 돌며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입지의 적정 여부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일현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찾아 세세한 점검과 의견을 교환해야만 보다 효율적인 심사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따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오는 22일에 열리는 제4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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