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지난해 봄맞이 대청소 모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대청소는 시 산하 공직자 500여 명을 비롯한 17개 읍·면·동 직능단체원 등 총 2000여 명이 권역별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하천의 취약지역인 고암천을 대상으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청소에 임하기로 했다.

시 공무원들은 하소천과 장평천에서 청소 활동을 하고 각 읍면동별 취약지에 대해서는 마을별 직능단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거한 쓰레기는 청소차량 2대를 배치해 수거한다.

시 관계자는 “새봄맞이 대청소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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