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의 품질 향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미생물실과 미생물 배양 모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는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EM(유용미생물)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M은 Effective(유용한) Microorganisms(미생물군)의 머릿글자에서 유래하며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을 중심으로 한 복수의 미생물을 공생시킨 미생물군이다.

E M은 토양 속에 존재하는 유용미생물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에 농작물의 당도 증가, 착색, 저장성 향상 등 품질을 높여 주어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EM을 공급 받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진 남부지역 농가들은 EM 활용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센터는 2018년부터 EM 공급을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로 확대 공급하여 남부지역 농가들의 EM 활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2018년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EM 공급량은 4t이며 올해 2019년에도 남부지역 농가 수요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달 4일부터 본소에서 농업미생물 공급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7일부터는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EM 공급을 추가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많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EM을 원하는 남부지역의 농가는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여 이를 공급을 받으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641-3512, 35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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