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 제천시지부 정기총회 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 제천시지부(지부장 홍기용)는 지난 12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외식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음식문화개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 13개 업소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외식업소 자녀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천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외식소비 위축과 인건비, 식재료 등 원가의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및 다양한 캠페인 실천 등으로 음식문화 수준이 선진화 될 수 있도록 외식업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370억 원의 민자로 추진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이달 29일 개장되면 연간 최대 120만 명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 이들을 시내까지 끌어 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제천화폐(모아)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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